김석규 대표이사 “수출·입 기업에 최고의 서비스 제공”

김석규 대표이사 “수출·입 기업에 최고의 서비스 제공”

항공·해상과 육상운송 일원화, 물류비 절감·신속한 화물 소재파악 장점

  • 승인 2015-12-06 13:02
  • 신문게재 2015-12-07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창조경제를 이끄는 현장을 가다] (주)티지엘

(주)티지엘 김석규 대표<사진>는 “종합물류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입기업들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티지엘은 수출입물류에 관한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수출입물류기업으로 대전 본사와 더불어 서울지사, 부산, 인천사무소의 첨단물류구현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및 수출입업체의 원가경쟁력 확보지원으로 중부권 수출입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요 정부 출연연구소와 중부권 주요 기업의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파트너와의 긴밀한 제휴 관계를 통한 성공적인 글로벌 물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티지엘만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포장, 국제운송, 보세운송 및 통관까지 최첨단 일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직편제를 구성해 고객들의 성공비즈니스를 위한 물류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티지엘은 일괄운송체제의 전문적인 운송지식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송화주의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의 집하, 입출고, 선적, 운송, 보험, 보관, 배송 등 일체의 업무를 대행, 화물을 수출자의 생산공장에서 수입자의 창고까지 여러 단계의 운송과정과 제반 절차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연결하는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티지엘은 수출입물류의 필수적 요소인 국내 육상운송 업무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항공(해상)운송과 육상운송의 원활한 연계를 이루는 일원화된 운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연계 물류비의 절감은 물론, 이동 중인 화물의 소재지를 항상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화주인 고객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세운송이란 수입화물의 화주에게 경비 절감, 절차의 간소화 및 자금 부담완화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화물을 입항지에서 통관하지 않고 세관장에게 신고하거나 승인을 얻어 외국 물품 상태 그대로 다른 보세구역으로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면서 “티지엘은 1일 1회 이상 회사에서 운영하는 대전 보세창고와 인천공항 및 부산항만 간을 정기적으로 운행함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보세운송 운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석규 대표는 “티지엘의 통관 담당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입 통관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수출입 물류의 운송과 연계해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세 환급 및 사후관리까지 세심한 배려로 통관 관련 편의성을 최대한 증진시킴으로써 고객들에 최고의 만족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AI디지털교과서 연수 받으러 1박 2일 대전서 사천·통영까지? 일선 교사들 "이해 불가"
  2. 대전 내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된 학교는 10곳 중 3곳뿐 "관리 인력 증원 필요"
  3. 고령층 취·창업자 증가세… 정년연장 논의 탄력받나
  4. [사설] 심우정 검찰총장, '국감장 발언' 의미
  5. 돌봄윤리와 장애인 돌봄정책-현실과 고민들-
  1. [사설] 수돗물 안정적 공급, 취수원 다변화도 뒤따라야
  2. 대동천 오염, 지천 중 가장 심각…집단폐사 불렀나?
  3. 대전교원단체, 학생 분리조치 수업방해학생지도법 통과 촉구
  4. [부여 무장간첩사건 29주기] 나성주·장진희 '2024 경찰영웅'… 고 김학구 경감은 기록 남겨
  5. 산흥초등학교,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에 알뜰시장 수익금 후원

헤드라인 뉴스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인상된다. 대기업이 주로 쓰는 전기료가 10.2%, 중소기업은 5.2% 오르는 것인데,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인상 방안을 보면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노후화 해소 등 해묵은 대전 교육계의 각종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나오는 기대감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이번에 23억 3500만 원을 따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교육부 특교세는 △동도초 천장교체(석면철거) 8800만원 △중원초 체육관 개보수 10억 5500만원 △신탄진고 체육관 전면 보수 11억 9200만원 등이다. 박정현 의원은 "교육부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대덕구 내의 교육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타 지역 고교 유출이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젊은층 부부의 거주지 선택 1순위가 자녀 교육에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세종시교육청의 정책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인호(더불어민주당·보람동) 세종시의원은 10월 23일 오전 보람동 시의회청사에서 열린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현주소를 짚으며 문제점 개선을 요구했다. 유 의원이 이날 공표한 자료를 보면, 졸업 후 타 지역 고교에 입학하는 중3 학생 수는 2020년 67명, 2021년 7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