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취임한 신기영(56·사진) 금산부군수는 “인삼의 종주지인 금산에 근무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금산인삼농업 세계농업유산 등재,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준비 등 금산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 고향으로 한밭대학교를 졸업한 신 부군수는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충남도 자치행정국, 논산시 연산면장, 충남도 재난관리담당, 종합건설사업소 서무과장, 건설교통국 건설정책담당,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부드러움과 포용력으로 조직 친화력이 뛰어나며 화합과 위민행정을 강조해온 행정통으로 알려졌다. 부인 이재숙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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