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국<사진> 신임 천안서북경찰서장은 20일 59대 서북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지고 이 같이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동료간의 신뢰,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즐거움을 통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문국 서장은 1963년 대구 출신으로 1986년 경찰대학교 2기로 경찰에 투신했다. 이후 외교통상부 태국대사관 영사, 과학수사센터장, 남양주·광진경찰서장,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등의 직책을 거쳤으며 투철한 사명의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이 신임서장은 “천안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조직의 화합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출근하는 직장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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