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 지원장은 경남 진주 출신이며 1982년 7급공채로 공직 입문 후 농식품부 채소과, 잠업특작과, 기술협력과, 감사관실, 원예특작과와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 종자유통과장을 거쳤다.
강 지원장은 “충북도의 농산물 안전관리 중추기관의 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그동안 쌓아온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농정현장 최일선 기관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1909년 수출현미 검사를 시작으로 설립돼 1998년 7월 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를 통합, 국립농산물검사소로 재편됐고 1998년부터 현재의 농관원의 명칭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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