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동현(57·사진) 천안세무서장은 “섬김세정과 행복세정을 바탕으로 납세자 섬김 문화를 정착시켜 납세자들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임 서장은 “국가재정 수요를 원활히 뒷받침할 수 있다록 원칙과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하지만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 대해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합리적이면서도 균형있는 사고로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청양 출신으로 경동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개인납세2과장, 전산관리과장, 조사1국3과장, 조사2국장, 논산·청주·서대전세무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오연향 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