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사)녹색어머니회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승희 회장(52·사진)은 2001년 천안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거쳐 중앙회장에 올랐다.
코레일 녹색철도대표와 천안시 교통안전 정책심의위원을 역임하는 그는 항상 웃는 얼굴의 밝은 이미지로 상대의 시선을 끌어 모으며 15년간의 봉사활동으로 천안지역 에선 '움직이는 천사'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1969년 창립된 (사)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했다.
“어린이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약자들을 위한 활동을 통해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나가겠다”는 그는 “국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과의 연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에도 높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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