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볼수록 名家…관저예미지 열풍 계약까지 이어질까

보면 볼수록 名家…관저예미지 열풍 계약까지 이어질까

금성백조 관저 예미지 아파트 '명가의 풍경' 내일부터 계약

  • 승인 2015-04-19 13:32
  • 신문게재 2015-04-20 9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 야경 투시도
▲ 야경 투시도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한 금성백조의 관저C1블록 예미지 아파트의 실제 계약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급된 아파트여서 실제 계약까지 높은 수준에 달할 경우, 지역 분양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유니온 스퀘어 개발이 불발됐는데도 아파트 청약에서 미달을 보이지 않은 만큼 이번 예미지 아파트가 관저지역의 공동주택 분양시장의 순항을 예고한다는 평가다.

▲최고경쟁률 6.3대1 기록=대전 서구 관저지구는 5000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의 발전이 예상되며 신규 택지지구에 따른 생활인프라 구축 및 기존 아파트와 중심상권이 연계된 복합주거단지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2만1000여세대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대부분(1만9500여세대)이며 최근 아파트 공급이 없는 등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지난 3일 서구 관저지구 C1블록에 예미지 994세대(전용면적 75A㎡ 208가구, 75B㎡ 209가구, 84㎡ 477가구, 95㎡ 100가구)를 선보여 6.3대 1의 최고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금성백조는 지난해 세종시 분양시장의 청약열기를 되살리며 최고청약경쟁률 165대 1, 평균청약경쟁률 30대 1을 기록해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지난달 20일 분양한 동탄11블록 예미지의 경우에도 최고청약경쟁률 80대 1의 기록을 내며 계약 개시 4일만에 100% 계약을 완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관저 예미지의 경우, 21~23일 3일간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계약금 10%는 5%+5% 분할납부로 진행된다. 계약은 서구 둔산동 관저C1블록 예미지 견본주택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계약시 구비서류는 주민등록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아파트 계약용) 1통, 주민등록등본, 계약금 입금영수증,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1899-0023)가 가능하다.

▲주부들 시선을 사로잡은 관저 예미지=금성백조가 공급하는 '관저C1블록 예미지'는 수납공간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으로 변모시켜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주부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저예미지는 일반아파트보다 10 높인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이 좋으며 거실과 주방은 우물천장까지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내부는 가변형 벽체 설계로 입주민들의 생활방식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 원하는 스타일대로 선택·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금성백조는 이번 관저예미지 공급에서 수납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수납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주방팬트리다. 주방발코니의 넓은 공간에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배치하고 주방에 일반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배치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김치냉장고 장에 팬트리를 설치,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 게 눈에 띈다.

또 신발장 양면에 많은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청소용품수납장을 별도로 만들어 보관하기 어려운 청소기를 보관할 수 있으며 대형 워크인 현관장(95 타입)으로 자주 쓰지 않지만 꼭 필요한 물건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주방팬트리, 수저분리함, 슬라이드 수납함, 인출망장 등 주방용품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는 주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만들어 별도의 장이 필요없으며 파우더룸 수납장 또한 제공(발코니확장시)된다. 욕실에는 수건, 치약, 비누, 드라이기 전용보관함 등의 기능성 수납장이 설치된다.

75 타입의 경우, 주방과 거실을 분리하는 평면을 선보여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은 기존 예미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평면으로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며 나란히 배치됐던 구조에서 주방과 거실을 독립공간으로 구분해 주부들이 숨기고 싶은 지저분할 수 있는 주방의 노출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기가 있는 가정이나 애견을 키우는 집에서는 주방에 안전문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아파트=세월호 침몰사고와 판교 환충구 추락사고, 캠핑 화재사고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일반 고객들은 이제 집 또한 안전성을 중요시 여기고 주거선택의 기준에서 안전을 중요하게 손꼽고 있다.

관저 예미지는 각 세대에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며 공동현관에는 로비폰이 설치된다. 공동현관 출입 시 원패스 태그에 의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보안시스템 중 기본이 되는 CCTV는 복도나 폐쇄회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어린이 놀이터와 단지 내 주요 공간 곳곳에 설치된다.

이밖에도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에는 CCTV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에는 홈네트워크와 연계된 무인 택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택배물이 무인택배로 수령 시 홈네트워크로 알려준다.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택배물을 받고 찾을 수 있으며 원격검침시스템으로 집안에서 가스, 수도, 전기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검침을 한다며 집에 들어오는 외부인의 침입 또한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단지 주출입구를 통해 해당 세대에 방문을 위해 세대호출을 하는 경우나 지하주차장 호출, 세대 앞에서 호출을 하는 경우 녹화를 통해 차후에도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녹화시스템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지하주차장에는 빈 주차공간을 등 색상으로 표시해 신속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차관제시스템으로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외부차량의출입을 통제하는 등 단지 내 안전을 강화한다.

세대 내 부부욕실에는 비상스피커폰이 설치되며 응급상황 시 경비실로 알릴 수 있다. 전 층에는 거실 동체감지기가 설치돼 세대 내 외부인의 칩입을 조기에 감지해 경비실로 경보를 알린다.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등이 있으며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주차공간을 별도로 계획해 출입구에 인접하도록 배치했다.

▲관리비 절감 아파트=관저예미지는 모든 세대에 일괄 소등스위치를 설치해 외출 전 각 실의 조명을 일괄적으로 소등하는 등 관리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세대 현관 및 거실 통로에 있는 LED등은 움직임이 감지될 때 자동으로 점등돼 세대 출입 및 거실 통로에서 어두울 때 전체 조명을 켜지 않아도 자동으로 점등된다.

대기전력 차단콘센트도 제품을 쓰지 않을 때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콘센트에서 대기전력이 차단돼 전기료 절감에 도움을 준다. 대기전력 차단콘센트는 거실, 안방, 침실 1, 침실 2, 주방에 각각 설치된다. 또한 각 실별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설치해 자주 사용하는 방, 쓰지 않는 방의 온도를 개별로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난방비 또한 절감이 가능하다. 화장실에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해 물 사용량을 일반 양변기에 비해 줄일 수 있다.

단지 내 적용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 역시 다양하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기를 공용시설에 적용, 공동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관저 예미지는 지역난방을 이용할 계획이다. 지역난방이란 해당지역의 열병합발전소 등으로부터 열원을 공급받아 아파트, 빌딩, 상가 등 열이 필요한 수용처에 열을 공급해 난방 또는 급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난방방식을 말한다.

지역난방의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24시간 온수를 공급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대 내에 열원기기(보일러)가 없으므로 이로 인해 발생됐던 기기의 운전 소음,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발코니에 설치해야했던 배관 등으로 인한 공간활용, 미관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관저 예미지 '명가의 풍경'은 빠르고 편리한 생활환경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담아 구봉산의 사계절이 펼쳐지는 명품아파트 예미지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금성백조주택이 쌓아온 주거명가로서의 자부심과 그 어떤 자연환경적 요소와도 비교할 수 없는 구봉산을 한 눈에 담아 주거 '명장'이 만드는 진정한 '명가의 풍경'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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