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주시골프협회장으로 취임한 최동호(49·사진) 회장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골프가 건전한 종합스포츠로 인식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주니어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골프스타를 육성하고 골프대중화에 힘써 시민과 함께하는 골프협회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주)신천지리조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충주지역 1호 골프장인 임페리얼레이크CC를 경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매년 '정암배 전국 중·고연맹 골프대회'를 열어 장학금 10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중·고연맹 회장배 골프대회'에 1000만 원씩을 지원하는 등 꿈나무골프선수 육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최 회장은 현재 대한골프협회 이사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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