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ㆍ한화생명이 후원하는 '내일을 위한 휴'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우며 이들의 위상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내일을 위한 휴'는 '개인의 쉼'과 '가족의 쉼'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개인의 쉼'을 통해 총 50명에게 7500만 원, 가족의 쉼을 통해 총 40가족에게 7950만 원을 지원한다. 개인의 쉼의 경우 2주간의 안식휴 선정자 및 그 기관에 개인 휴가비 50만 원, 복리후생비 50만 원 등 각 100만 원을 지원하며, 4주간의 안식월 선정자 및 그 기관에 개인휴가비 100만 원, 복리후생비 100만 원 등 각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가족의 쉼은 보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선발 해 사회복지사들의 세분화된 욕구에 부합할계획이다. 일반 사회복지사 15가족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부부 사회복지사 22가족에게 부부 당 200만 원, 세대내 사회복지사 3가족에 가족 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시설의 사회복지사 중 현장 경력 3년 이상, 현직 기관에서 경력 1년 이상인 사회복지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쉼' 지원자는 시설장의 추천이 꼭 필요하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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