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대 대표 “이 세상에 없는 신제품 만들고 싶어”

김원대 대표 “이 세상에 없는 신제품 만들고 싶어”

  • 승인 2014-10-26 19:49
  • 신문게재 2014-10-27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창조경제를 이끄는 현장을 가다] (주)지엘바이오테크

“이 세상에 없는 세계 최고의 신제품을 만들자.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 향상시킨다. 인류의 고통과 질병을 경감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주)지엘바이오테크 김원대<사진> 대표는 기업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우선 고객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해 고객의 욕구를 파악해 고객 지향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절염, 아토피, 여드름, 여성청결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천연원료를 이용해, 부작용 없는 근본적인 치료방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엘바이오테크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관절염·아토피 치료의 한 축을 이끌어 나갈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엘바이오테크의 시장 확대전략을 보면, 우선 고객의 요구에 따른 고가전략을 통한 고수익구조와 신제품 연구개발 투자로 제품의 사업군을 확장해 매출의 신장에 기여한다. 더불어 한국 식품의약청에 개별 인정형 기능성 식품으로 인증받아, 주력 제품인 에코에이의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천연 의약품으로의 전환과 함께,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개발로 화장품 시장과 의약외품 시장의 제품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과의 수출을 진행 중이며, 일본 유통업체와의 협약을 준비 중으로 국내 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 광고와 공영방송을 통한 홍보효과와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고객과의 친밀도 향상과 충성도를 쌓고, 산·학·연의 연계를 통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위한 원동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기업의 판매 마케팅 전략으로는 고객친화적인 바이럴 마케팅(C to C)을 비롯해 그린 마케팅(환경친화), 교육을 통한 고객충성도를 높이는 방문판매(네트워크) 마케팅 등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약 마케팅과 함께, 중국과 일본을 겨냥한 수출전략, 현재 유통라인의 확대(한의원, 피부샵, 온라인 쇼핑몰, 대리점) 등을 마케팅 전략으로 세우고 있다.

한편, 공학박사 출신인 김 대표는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관절염조성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획득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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