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삼각대ㆍ리모컨ㆍ어댑터가 '일체화'

전용 삼각대ㆍ리모컨ㆍ어댑터가 '일체화'

리모컨 원격조정 단체사진 촬영도 가능

  • 승인 2014-08-03 13:16
  • 신문게재 2014-08-04 9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창조경제를 이끄는 현장을 가다] (주)아이엠케이 SELFie(셀피)는…

(주)아이엠케이가 개발한 스마트폰 전용 리모컨 삼각대 'SELFie(셀피)'는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거치해 무선 스위치만 누르면 즉시 촬영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특수 제작된 전용삼각대에 RF 무선 송수신 장치를 내장해 일체화시킨 제품으로서, 원격에서 전자손(Electronic finger)을 작동시켜 스마트폰의 스크린을 터치해 타이머를 이용하지 않고 카메라를 실시간에 반복 촬영된다. 기존 셀카봉과 달리 10m 이내에서 원격 조정이 가능해 단체사진 촬영은 물론 손 떨림으로 촬영이 어려운 셀카족들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일생생활과 여행 중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와 스포츠, 드라마 등을 시청할 때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두가지 종류로 개발된 SELFie(셀피)는 휴대시 외형은 같으나 삼각대를 폈을 때의 길이에 따라, 다리 길이가 최대 40cm인 'SELFie 40'과 최대 길이가 105cm인 'SELFie 100'이 있다.

SELFie 40은 가볍고 짧은 거리에서 활용도가 높아 아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젊은 부모와, 연인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SELFie 100은 자녀와 나들이를 즐기는 부모 또는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콤팩트 디자인으로 개발된 셀피는 연두, 노랑, 오렌지, 핑크, 검정 등 5종류로 젊은층에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휴대도 쉬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AI디지털교과서 연수 받으러 1박 2일 대전서 사천·통영까지? 일선 교사들 "이해 불가"
  2. 대전 내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된 학교는 10곳 중 3곳뿐 "관리 인력 증원 필요"
  3. 고령층 취·창업자 증가세… 정년연장 논의 탄력받나
  4. [사설] 심우정 검찰총장, '국감장 발언' 의미
  5. 돌봄윤리와 장애인 돌봄정책-현실과 고민들-
  1. [사설] 수돗물 안정적 공급, 취수원 다변화도 뒤따라야
  2. 대동천 오염, 지천 중 가장 심각…집단폐사 불렀나?
  3. 대전교원단체, 학생 분리조치 수업방해학생지도법 통과 촉구
  4. [부여 무장간첩사건 29주기] 나성주·장진희 '2024 경찰영웅'… 고 김학구 경감은 기록 남겨
  5. 산흥초등학교,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에 알뜰시장 수익금 후원

헤드라인 뉴스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인상된다. 대기업이 주로 쓰는 전기료가 10.2%, 중소기업은 5.2% 오르는 것인데,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인상 방안을 보면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노후화 해소 등 해묵은 대전 교육계의 각종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나오는 기대감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이번에 23억 3500만 원을 따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교육부 특교세는 △동도초 천장교체(석면철거) 8800만원 △중원초 체육관 개보수 10억 5500만원 △신탄진고 체육관 전면 보수 11억 9200만원 등이다. 박정현 의원은 "교육부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대덕구 내의 교육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타 지역 고교 유출이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젊은층 부부의 거주지 선택 1순위가 자녀 교육에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세종시교육청의 정책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인호(더불어민주당·보람동) 세종시의원은 10월 23일 오전 보람동 시의회청사에서 열린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현주소를 짚으며 문제점 개선을 요구했다. 유 의원이 이날 공표한 자료를 보면, 졸업 후 타 지역 고교에 입학하는 중3 학생 수는 2020년 67명, 2021년 7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