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거안정 '앞장'… 올부터 민간자본 유치도

서민주거안정 '앞장'… 올부터 민간자본 유치도

LH 대전충남지역본부

  • 승인 2014-04-20 11:48
  • 신문게재 2014-04-21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LH는 공기업으로 토지의 취득·개발·비축·공급, 도시의 개발·정비, 주택의 건설·공급·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국민주거생활의 향상 및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국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임대주택 건설 공급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주도한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 전역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 통합 이후 대전 도안신도시, 논산내동2, 대전 노은3, 죽동지구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신규주택을 공급함에 따라 지역 주택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토지부문은 계룡대실, 보령명천, 장항국가산단,대덕R&D특구, 내포신도시, 석문국가산단, 아산탕정(이상 조성공사중) 등 12개 지구 3395만㎡, 7조9000억원 규모의 토지사업을 진행중이다.

올해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업비를 직접 조달하여 투자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대행개발(계룡대실, 장항산단, 내포신도시), 공공-민간 공동 택지개발(보령명천) 등 사업방식 다각화도 추진한다. 민간자본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택부문은 17개 블록(1만3000세대)을 공사중이다. 대전 노은3 등 4개 블록 2076호를 준공하고 부여규암 등 4개 블록을 3121호를 신규 착공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994년 대전중촌3지구를 시작으로 총 20개 지구를 추진중이며(19개 준공, 1개 진행), 1만7992호의 공동주택을 건설 및 공급했다. 대전 원도심의 노후불량 주거지역의 기반시설 정비로 서민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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