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영구임대 예비입주자 2400세대 모집

대전지역 영구임대 예비입주자 2400세대 모집

시중전세 대비 22% 저렴… 17일부터 신청접수

  • 승인 2014-04-13 13:15
  • 신문게재 2014-04-14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대현)는 대전 판암 등 7개단지에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40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기존 주택의 공가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모집하는 것이다. 기존에 대기중인 예비입주자의 마지막 순번 이후부터 입주순번이 부여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주택공급에관한 규칙 제31조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대조건은 법정 영세민 기준으로 시중전세시세 대비 약 22% 수준으로 저렴하다.

모집세대는 동구 판암3단지 200명, 판암 4단지 400명, 산내 200명, 대덕구 법동3단지 600명, 서구 둔산 1단지 300명, 둔산 3단지 300명, 중구 중촌2단지 400명 등이다.

신청자간 경쟁 시는 순위, 배점합산 고득점자, 임대주택관할구역내 거주하는 자, 가구원수, 전입일자, 추첨 순으로 당첨자(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임대조건은 법정영세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221만원에서 339만원, 월임대료는 4만5460원에서 6만9520원으로 시중 전세시세의 22%수준이다. 당첨자(순위) 결정은 신청서 접수(주민센터), 자격확인·취합 및 순위결정(시청), 주택소유 확인 및 예비입주자 확정, 당첨자 발표 등 절차를 거친다.

다음달 26일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법수 및 입주자 선정관련은 해당 거주지 동 주민센터, 주택 및 임대료 등 관련문의는 해당단지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주민센터, 시청) 및 LH 대전충남지역본부(☎ 042-470-0764)로 문의, 공고문은 대전시청 및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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