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대전 예미지 아파트는?

살기좋은 대전 예미지 아파트는?

녹지율 40% '노은 반석마을'… 도안 13블록 대통령상 영예

  • 승인 2013-10-23 14:19
  • 신문게재 2013-10-24 11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 2013년 제17회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받은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 2013년 제17회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받은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대전에서 살기 좋은 '예미지'아파트는 어디에 있을까?”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002년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예미지'를 론칭했다.

예미지는 기예 예(藝), 아름다울 미(美), 지혜 지(智)의 합성어로 장인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예술적 가치와 지적인 기능을 고루 갖춰 삶의 질을 높이는 금성백조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 같은 예미지 브랜드를 통해 금성백조는 살기좋은 예미지 아파트 건설을 이어왔다.

먼저 제4회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받은 아파트가 바로 송촌선비마을 금성백조 아파트다. 분양당시 동시분양 5개단지(8000여세대)중 분양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 진입로 우측에 위치한 은진송(恩津宋)씨 집성촌을 개발한 곳으로 예로부터 많은 선비를 배출(송시열, 송준길 외)해 선비마을로 불린다.

제10회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에는 노은2지구 반석마을 예미지가 선정됐다. 노은2지구 5단지 예미지는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한 단지배치로 통풍과 채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녹지율(조경시설)이 40%로 어느 곳에서나 초록빛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사계절으르 느낄 수 있다.

또한 당시 국내에서 세 번째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충남대학교 산학 협력)해 분양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제12회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은 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 아파트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자연, 인간, 환경의 아름다운 조화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건축, 색채, 환경, 조경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수십 차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본 설계를 한 곳이다. 단지 옆에 방치돼 있던 사유지를 매입해 동산을 조성, 입주민이 숲속의 녹음과 자연경관을 보며 산책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아파트로 평가된다.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이들 아파트와 함께 도안신도시 13블록 아파트는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머물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아파트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법관 후보에 대전지법·고법 법관 3명 추천
  2. CJ그룹과 자회사 TVING, 동성애 미화 .조장하는 드라마 방영 계획 철회 촉구 규탄 기자회견
  3.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 유성장로교회 창립 70주년 맞아 특강
  4. [사설]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착 지원도 중요하다
  5. 대전과학기술대-청년내일재단 '지역청년 자립과 지역정착' 맞손
  1. 9월 어류 3000마리 폐사했던 대전천 현암교 총대장균군 '득실'
  2. [사설] 예산 정국 곧 돌입, 지역 현안 챙겨야
  3. "행정수도는 내게 맡겨" 세종시 19명 사무관, 공직사회 첫 발
  4. 대한민국 최초 빠델 경기장, 대전 유성 봉산동에 오픈
  5.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2028년 준공위해 순항

헤드라인 뉴스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대전 경제계가 행정안전부와 소속기관 공무직 근로자 만 65세 정년 연장을 두고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시대적 흐름이라면서도, 산업현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서울청사와 세종청사 등 전국 정부청사 환경 미화와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 2300여 명에 대해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연장한다. 운영 규정에 따르면, 현재 만 60세인 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 1969년생부터는 65세까지 일을 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 확..

대전 바이오 성장세에 `원촌 바이오 혁신지구` 관심집중
대전 바이오 성장세에 '원촌 바이오 혁신지구' 관심집중

알테오젠의 코스닥 시총 1위, 리가켐바이오의 약진 등 대전 바이오가 주목을 받으면서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이 2028년 금고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현 부지 총 12만 2000평(40만4334㎡)에 사업비 4515억 원을 투자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공정률 15%를 보이면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첨단바이오메..

[충남아산FC, 승격원년 준비] 구단 최고성적 확정적… 이젠 직행 노린다
[충남아산FC, 승격원년 준비] 구단 최고성적 확정적… 이젠 직행 노린다

충남아산FC가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사상 첫 승격전 진출까지 가시권에 두게 됐다. 구단은 사실상 플레이오프는 안정권으로 확보한 상태에서 승격으로 직행하는 리그 1위까지 돌풍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충남아산FC는 10월 20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에서 3대 2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리그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 이후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당했지만, 후반전 이학민의 멀티골로 중요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먼저, 이번 시즌 충남아산FC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배춧값 강세에 절임배추 사전예약 경쟁 치열 배춧값 강세에 절임배추 사전예약 경쟁 치열

  • 살고 싶은 서천의 매력에 반한 캠퍼들…서천 힐링캠프 ‘성료’ 살고 싶은 서천의 매력에 반한 캠퍼들…서천 힐링캠프 ‘성료’

  •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