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Q&A]대장암 검진… 분변검사 부담액 500원 미만

[건강보험 Q&A]대장암 검진… 분변검사 부담액 500원 미만

암 80~90% 발견가능

  • 승인 2013-08-04 13:01
  • 신문게재 2013-08-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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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Q&A] 대장암검진

Q. 매번 암검진 내용이 달라 혼란스럽습니다. 무엇을 언제 한 번씩 받는 건가요?

A. 암검진 시기는 대상자의 출생연도(홀수/짝수)와 암종별 연령 및 검진주기에 따라 실시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2013) 2년 주기의 암검진은 홀수 출생연도 대상자가 해당됩니다.

Q. 대장암검진 받을 때 분변검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는 없나요?

A. 현재 대장암검진은 분변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만 대장내시경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분변검사는 본인부담액은 500원 미만이면서 암은 80~90%, 소화성 궤양까지 50~70% 가량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2~3일 전부터 음식을 가려먹고 제사제와 다량의 물을 복용해야 하는 대장내시경에 비해 간편합니다. 정상인데 이상이 있다고 나오는 비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대장내시경 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하여 더 보완하고 있습니다.

Q. B형간염 보균자인데 간암검진 대상이 되지 못했습니다. 간암검진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B형간염 보균자임에도 현재 간암검진 대상자로 되어있지 않다면 추가등록이 가능합니다.

진료 받았던 병원에서 B형간염 항원이 양성으로 나온 혈액검사결과지를 발급받아 관할 지사에 제출하면 간암대상자로 등록 가능합니다. 이때 당해 연도 검사결과지는 해당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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