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직원소통 먼저…'이유있는 성장'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직원소통 먼저…'이유있는 성장'

  • 승인 2013-01-06 12:58
  • 신문게재 2013-01-07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 BNF테크놀로지(주)

BNF테크놀로지(주)는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 구성원의 행복'이 경영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구성원을 존중하고 마음으로 대하는 서호준 대표의 경영철학이 사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실제 야구를 비롯해 축구, 볼링, 독서 등 사내 동호회 지원을 통해 즐거운 일터 조성은 물론 구성원들의 화합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실내 및 노천카페를 운영해 언제든지 편하게 토스트, 커피,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각종 헬스기구와 샤워시설을 갖춰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돕고 있으며,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간단한 축하파티를 열어 주는 등 감성교류를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밖에도 사내 그룹웨어 게시판을 이용해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이나 소감을 언제나 자유롭게 공유한다.

특히 '가치실천사례'게시판을 통해 BNF테크놀로지의 7+1가치(구성원에 대한 존중, 고객에 대한 서비스, 탁월함 추구, 공정, 정직, 겸손, 윈윈+열정)를 실천한 구성원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 뉴스센터 게시판에는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현황, 팀 또는 신입사원 소개, 업계 최신 동향 등이 담긴 뉴스레터를 공유하며,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룹웨어 게시판에는 서호준 대표가 각종 정보와 지식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눈높이를 맞춰 나가는 CEO칼럼도 있다. 직원들이 힘들고 가려운 부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코칭의 메시지도 함께 보내고 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AI디지털교과서 연수 받으러 1박 2일 대전서 사천·통영까지? 일선 교사들 "이해 불가"
  2. 대전 내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된 학교는 10곳 중 3곳뿐 "관리 인력 증원 필요"
  3. 고령층 취·창업자 증가세… 정년연장 논의 탄력받나
  4. [사설] 심우정 검찰총장, '국감장 발언' 의미
  5. 돌봄윤리와 장애인 돌봄정책-현실과 고민들-
  1. [사설] 수돗물 안정적 공급, 취수원 다변화도 뒤따라야
  2. 대동천 오염, 지천 중 가장 심각…집단폐사 불렀나?
  3. 대전교원단체, 학생 분리조치 수업방해학생지도법 통과 촉구
  4. [부여 무장간첩사건 29주기] 나성주·장진희 '2024 경찰영웅'… 고 김학구 경감은 기록 남겨
  5. 산흥초등학교,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에 알뜰시장 수익금 후원

헤드라인 뉴스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인상된다. 대기업이 주로 쓰는 전기료가 10.2%, 중소기업은 5.2% 오르는 것인데,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인상 방안을 보면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노후화 해소 등 해묵은 대전 교육계의 각종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나오는 기대감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이번에 23억 3500만 원을 따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교육부 특교세는 △동도초 천장교체(석면철거) 8800만원 △중원초 체육관 개보수 10억 5500만원 △신탄진고 체육관 전면 보수 11억 9200만원 등이다. 박정현 의원은 "교육부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대덕구 내의 교육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타 지역 고교 유출이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젊은층 부부의 거주지 선택 1순위가 자녀 교육에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세종시교육청의 정책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인호(더불어민주당·보람동) 세종시의원은 10월 23일 오전 보람동 시의회청사에서 열린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현주소를 짚으며 문제점 개선을 요구했다. 유 의원이 이날 공표한 자료를 보면, 졸업 후 타 지역 고교에 입학하는 중3 학생 수는 2020년 67명, 2021년 7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