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동탄2신도시 17블록 견본주택 16일 오픈

[금성백조] 동탄2신도시 17블록 견본주택 16일 오픈

전용 74ㆍ84㎡ 중소평형 총 485세대 분양… 실수요자 인기 끌듯 공원에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 입주민 웰빙 '힐링마크' 개념 도입

  • 승인 2012-11-15 14:43
  • 신문게재 2012-11-16 14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금성백조, 동탄2신도시 17블록 견본주택 오늘 오픈

금성백조주택이 자체 아파트 브랜드인 '예미지'로 수도권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는 세종시와 함께 전국적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지역으로, 금성백조가 이곳에 아파트를 공급함으로써 그동안 지역 브랜드였던 예미지 아파트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올해 전국을 통틀어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 선 보일 금성백조의 '힐링마크 예미지'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예미지' 브랜드 론칭 10년만에 전국 무대로=금성백조주택은 16일 경기 동탄2신도시 A17에 건설되는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에서 동시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4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금성백조 예미지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인 전용면적 74㎡ 79세대, 84㎡ 406세대 등 485세대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에 걸친 예미지 아파트는 12개 동으로 건설된다.

16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21~23일 특별공급, 1ㆍ2순위,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다음달 4~6일 계약이 진행된다.

금성백조가 수도권 시장에 내놓는 이번 아파트는 살기좋은 아파트로 평가받은 '예미지'브랜드다. '예미지(藝美智)'는 지적인 기능과 미를 고루 갖춰 삶의 질을 높인 금성백조의 고품격 아파트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2002년 처음 분양 시장에 얼굴을 보였다.

지역에서는 익숙한 아파트 브랜드지만, 전국에서는 생소한 이름이 바로 예미지다.

그러나 이번 동탄2신도시 분양에서 지역 분양시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예미지 아파트가 전국 수요자들을 맞이한다.

또 전국 시장 공략을 앞두고 금성백조는 지난 12일 예미지의 신규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기도 했다. 예미지 BI는 어떤 곳에 조합을 하더라도 브랜드명의 가독성을 높이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년동안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내공을 쌓은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는 이제 '힐링마크' 개념을 도입했다. '힐링'과 '랜드마크'의 합성어로서 아파트 단지 주변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친환경 입지를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을 치료해준다는 의미가 내포해 있다.

금성백조는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로 처음으로 수도권 시장을 공략하지만 수요자들의 구미에 맞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안착할 전망이다.

▲견본주택 방문객 매칭 기부 활동 나서=금성백조는 수도권 시장에 새롭게 이름을 알리는 차원에서 견본주택 방문객 규모에 맞춘 매칭 기부 활동에 나선다.

다른 건설사와는 달리 견본주택을 연 뒤 3일동안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방명록 기재고객에 한해 1인당 2000원씩의 기부금을 고객의 이름으로 모금한다.

3일 동안 모아진 금액은 전액 화성시에 기부될 예정이며 기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고객들에게는 개인당 인적사항을 기록해 최근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으로 제공해 줄 계획이다.

기부 활동을 펼치면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추억도 만들고,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만족도를 선사하겠다는 게 금성백조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부된 금액은 화성시 관내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에서도 기부 활동 등 사회환원에 힘써왔던 금성백조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단순히 수익성만 좇는 것이 아닌, 지역과의 화합에 주력할 예정이다.

임재득 금성백조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금성백조가 수도권 고객님들께 드리는 첫 인사인 만큼 많은 고객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이미 대전ㆍ충남지역에서는 착한기업으로 알려져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대전시 사회봉사 우수기업으로 인증도는 등 되어 시장으로부터 착한기업을 인증받은 바 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법관 후보에 대전지법·고법 법관 3명 추천
  2. CJ그룹과 자회사 TVING, 동성애 미화 .조장하는 드라마 방영 계획 철회 촉구 규탄 기자회견
  3.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 유성장로교회 창립 70주년 맞아 특강
  4. [사설]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착 지원도 중요하다
  5. 대전과학기술대-청년내일재단 '지역청년 자립과 지역정착' 맞손
  1. 9월 어류 3000마리 폐사했던 대전천 현암교 총대장균군 '득실'
  2. "행정수도는 내게 맡겨" 세종시 19명 사무관, 공직사회 첫 발
  3. [사설] 예산 정국 곧 돌입, 지역 현안 챙겨야
  4. 대한민국 최초 빠델 경기장, 대전 유성 봉산동에 오픈
  5.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헤드라인 뉴스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동네마다 새롭게 생기던 대전 커피음료점이 한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지역 상권 곳곳에 잇달아 문을 열면서 업체 간 출혈 경쟁이 심화했고, 저렴함으로 승부를 보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점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7월 기준 3213곳으로, 1년 전(3243곳)보다 3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커피음료점은 매년 급증해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던 2020년 7월 2415곳에서 2021년 7월 2731곳으로 증가..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전 상장기업들의 주가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시장 전망치가 위축하고 있지만,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기대 심리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알테오젠의 주가가 이날 오전 장중 40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는 1년 전 보다 약 598%가량 급등한 수치다. 장이 마감하는 오후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약세로 돌아서며 3.5% 하락한 채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상승세는 여전..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소진공이 발행하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티메프(티몬·위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 집행률 저조, 수요가 급증한 백년가게 사업 예산을 줄였다는 비판 등이 쇄도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경기 의정부 갑)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가 늘어나며 부정유통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 대부분이 지류 상품권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2023년 적발 액수만 1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