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재단이 올해로 8년째 진행해온 '내일을 위한 휴(休)'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실무경력 3년 이상, 현 직장에서 2년 이상 실무를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안식월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사들이 한 달간을 쉴 수 있는 혜택으로 이들이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선도자로서 그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중부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11명을 선정했으며, 3년 연속 제공받는 기관도 30%나 됐다.
선발된 사회복지사들에게는 1인당 최고 17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열심히 일해온 사회복지사에게 휴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현장에 다시 돌아왔을 때는 다시 한번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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