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물량도 '풍부' 시장 숨통 트이나

입주물량도 '풍부' 시장 숨통 트이나

대전 도안신도시·아산 펜타포트 등 입주 본격화

  • 승인 2011-10-10 14:18
  • 신문게재 2011-10-11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하반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신규분양 못지 않게 대전, 충남에서 입주하는 물량도 넘쳐난다.

이달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되며 전세, 매매 물량도 활발하게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세가는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매매물량도 신규분양물량과 함께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대전·충남 일원의 신규아파트 입주물량에 대해서 살펴보자.

▲10월=대전에선 이달에는 도안신도시 14블록 피데스개발의 파렌하이트 885세대의 입주가 시작된다.

동구 낭월동에서는 대림산업의 남대전 e편한세상 713세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구 대동지구 펜타뷰 767세대가 이달 입주가 본격 시작된다.

충남에선 아산배방 펜타포트 1블록 479세대, 아산배방 펜타포트 3블록 374세대가 입주에 들어간다.

이어서 천안 동남구 청수지구7BL 부영 사랑으로(임대) 449세대도 집들이를 시작한다.

▲11월=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도안신도시 12블록 1056세대의 입주가 본격화된다.

충남은 대우건설의 당진1차 푸르지오 898세대, 서산 동문동 신한 미지엔 아파트 200세대, 서천 종천 107세대가 입주한다.

▲12월=대전 도안신도시의 대표 중대형 단지인 대전도시공사의 도안 9블록 트리풀시티 1898세대 대단지의 입주가 본격화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전 구성지구도 1115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

세종시에서는 첫마을 A-1블록 895세대, 첫마을 A-2블록 901세대, 첫마을 D-1블록 446세대가 입주에 들어간다.

첫마을 1단계는 세종시에 첫 입주하는 아파트단지로 상징성도 갖고 있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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