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재병원 '천사들의 합창'

대전산재병원 '천사들의 합창'

내달 5일 근로복지공단 바자회… 직원들 봉사 팔걷어

  • 승인 2011-09-25 14:31
  • 신문게재 2011-09-26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다음달 5일 대전산재병원에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근로복지공단 천사 바자회(음악회)'를 연다.

대전산재병원 직원들이 주축인 이번 행사는 장기간의 요양으로 심신이 지친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행사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 합창단 '웰코엔젤스'와 음악동호회 '뷰티풀 마인즈'의 공연이 함께 이뤄진다.

웰코엔젤스는 충청지역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원아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7년부터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 시상식 특별출연과 다문화 가정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보다 구체적으로 구현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실천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산재병원은 사랑나눔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지난해 말 '만원의 행복 자선음악회'를 가졌으며, 불우자녀 학자금 보조사업인 희망등대 활동을 비롯해 의료봉사활동, 복지시설 지원, 목욕도우미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전지역에 사랑을 나누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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