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오징어 맛 ‘오징어 청춘’에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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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오징어 맛 ‘오징어 청춘’에서 느껴보자

  • 승인 2011-07-18 14:09
  • 이두배 기자이두배 기자
6월부터 11월까지는 오징어 제철이다.

오징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이루, EPA, DHA 등 고도 불포화 지방산, 핵산, 셀레늄 등이 다량 함유돼 건강과 미용에도 좋다.
저렴한 가격에 말려 먹든, 구워먹든, 삶아 먹든, 튀겨 먹든, 날로먹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음식으로 통한다.

대전에 오징어의 또 다른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갔다.

대전 서구 월평동 월평삼거리에서 계룡건설 방향에 위치한 곳에 오징어가 메인인 오징어 전문음식점이 있다.
그래서 가게 이름도 ‘오징어 청춘’이다.

여름철 별미로 오징어회, 오징어통찜, 문어숙회, 물회, 등이 이집의 대표 메뉴이다.

오징어의 쫄깃거림과 야채의 아삭거림이 어우러져 맛을 낸 오징어 물회를 훌훌 마시면 담백하고 시원한 맛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그래도 이집의 가장 인기있는 것은 오징어회와 통찜이다.

발갛게 익은 통통한 오징어가 상위에 오르자 탄성부터 나온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향긋한 바다 내음이 스르르 퍼진다.

오징어 청춘 박승남 대표는 “탄방동에서 확장이전 해 이곳에 자리는 잡았다”며 “오징어 청춘의 장점은 오징어 하나로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주방에는 어머님께서 요리를 맡아 하시고, 형은 서빙하고, 오시는 손님을 우리집을 찾은 소중한 손님으로 여기면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더운 여름 친구집을 찾은 듯, 지인의 집을 찾은 듯,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음식점 ‘오징어 청춘’
오징어의 특별한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보는 건 어떻까 싶다. / 이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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