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850억원 집중투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850억원 집중투자

지경부, 20개 프로젝트 실적따라 차등 지원 충청권 차세대 무선통신·그린반도체 'A등급'

  • 승인 2011-06-26 13:10
  • 신문게재 2011-06-27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식경제부가 광역경제권 중심의 지역산업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 2850억원을 지원한다.

지경부에 따르면 올해 20개 프로젝트 지원 예산 2850억원의 40%(1182억원) 이상을 성과 예산으로 배정해, 우수 프로젝트와 부진 프로젝트 간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키로 했다.

예산 배분 결과 A등급인 호남권 광기반 부품소재(193억3000만원), 하이브리드카(197억2000만원), 충청권 차세대무선통신(183억4000만원), 그린반도체(180억3000만원)에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

지경부는 지난 4월 2차년도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산업ㆍ기술ㆍ지역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단을 구성, 20개 프로젝트 내의 총 396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 평가결과, 프로젝트 추진 성과가 우수한 광역경제권역은 충청권ㆍ호남권으로 나타났다. A등급을 받은 최우수 프로젝트는 충청권의 차세대무선통신ㆍ그린반도체, 호남권의 광기반 부품소재ㆍ하이브리드카 등이다. 특히 지역의 산업기반이 튼튼한 충청권의 New IT 선도산업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차연도에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사업성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특히 고용과 매출액은 목표대비 초과 달성했다.

고용의 경우 호남권 1837명, 충청권 1205명, 동남권 1110명 등 총 5682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매출 3조258억원, 총 336개 과제에서 668건의 출원, 131건의 특허등록을 달성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5월부터 2단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며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산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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