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수익형부동산 봇물… 뭘 고를까?

아파트·수익형부동산 봇물… 뭘 고를까?

이번주 사이언스타운 등 수요자 모집… 성공여부 관심 유성 디티비안·둔산동 레지던스 휴 등 투자상품 주목

  • 승인 2011-06-20 14:18
  • 신문게재 2011-06-21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 다시보는 상반기 대전 부동산시장

대전의 상반기 부동산시장에 아파트와 수익형 부동산 등 다양한 상품이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동지구 펜타뷰, 동기종합건설의 사이언스타운이 본격 수요자 모집에 나선다.

아파트시장은 이에 앞서 GS건설의 대흥 1구역, 첫마을 2단계, 한화건설의 노은 4지구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시장은 대덕테크노밸리 내 승화건설산업의 디티비안 W, 서구 둔산동 굿모닝레지던스 휴 등이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전 지역의 주요 아파트 분양과,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아파트 시장

▲동기종합건설 사이언스타운=동기종합건설은 유성구 봉명동 주상복합 사이언스타운을 21일부터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이어서 22일 2순위, 23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7층 ~ 지상 35층 규모의 사이언스타운은 아파트 174세대·오피스텔 150실로 구성됐다.

1차로 전용 84㎡A형(39세대), 84㎡B형(48세대), 76㎡형(39세대), 70㎡형(48세대) 등 174세대가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89㎡형 등 총 150실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660만~770만원, 오피스텔은 3.3㎡당 398만원선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동지구 펜타뷰=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구 대동지구 펜타뷰는 전용 59㎡형(126세대), 84㎡형(565세대), 118㎡형(76세대)으로 총 767세대가 공급된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지난 20일 진행돼 오는 28일 특별공급 접수,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약 1~3순위에 돌입한다.

동호 추첨발표는 다음달 19일 이뤄지며 계약은 27~29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690여만 원대다.

대동지구 펜타뷰는 KTX 대전역에서 800여m, 지하철 1호선 대동역 역세권, 대동 오거리 버스노선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 수익형 부동산시장

▲승화건설산업 디티비안 더블유(W)=승화건설산업의 디티비안 W는 유성구 관평동에 신축될 주거용 오피스텔로 총 257실로 구성된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에 근린생활시설 10호, 실내 주민문화센터가 들어선다.

공급은 임대사업자 수요를 위한 원룸형 91실, 기업 및 임대사업자 수요가 혼합된 복층(2층)형 33실이 신축된다.

또 대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수요를 위한 I자형 2룸형 54실, 3룸으로 트렌스폼이 가능한 2룸+거실형 79실로 차별화된다.

분양가는 디티비안 1차 평균가 3.3㎡당 420만원보다 약간 상승한 450만원 전후로 책정됐다.

유성구 관평동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2룸+거실형 가로본능과 복층(2층)형 세로본능을 관람할 수 있다.

▲굿모닝 레지던스 휴=굿모닝 휴는 서구 둔산동 면적 667.20㎡에 들어서는 대전 최초의 오너십 투자호텔이다.

건축면적 526.44㎡, 연면적 5577.18㎡로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신축된다.

굿모닝 휴는 3개 타입 평면으로 구성된다.

평형별 타입은 스탠더드 타입(36.27㎡·110실), 디럭스 타입(39.93㎡·18실), 로열 스위트 타입 (45~61㎡·6실) 총 134실이 들어선다.

▲도시형생활주택=리베라종합건설의 유성구 봉명동의 '리베라아이누리' 1차분 134세대가 주인을 찾고 있다.

리베라아이누리는 지하 2층~지상 15층에 전용 24㎡형을 비롯해 28㎡형, 34㎡형 등 3개 평면을 공급한다.

리베라종합건설은 다음달 2차분 아파트 120세대와 오피스텔 72실도 준비 중이다.

다우종합건설도 서구 둔산동에 '둔산갤러리빌7'도시형생활주택 80세대를 공급 중이다.

둔산갤러리빌7은 지하 2층~지상 12층에 전용면적 기준 14.58㎡형, 16.52㎡형, 11.98㎡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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