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게 땡길때 40년 전통의 '정통춘천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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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게 땡길때 40년 전통의 '정통춘천닭갈비'

  • 승인 2011-06-20 03:17
  • 이두배 기자이두배 기자
춘천하면 생각하는 것은? 바로 닭갈비이다.

이제 닭갈비는 전국어디서든 그 맛을 볼 수가 있게 됐다.

우리 동네에 맛있는 닭갈비집은 어디에 있을까? 매콤하면서도 채소가 들어있어 달짝지근한 맛을 느끼는 닭갈비.

이제 대전 중구 산성동 서부터미널에서 대전동물원 방향 도마교 네거리에서 원조 닭갈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40년 전통 ‘정통춘천닭갈비’가 바로 그곳이다.

“저희는 고기와 야채를 동시에 넣지 않고 먼저 닭다리 살만 초벌구이를 한 후 야채와 고구마, 떡을 놓고 양념장과 볶아준다”
17년 주방장 경력을 가진 손인숙 주방장의 말이다.

여느 닭갈비집과 다르게 고기를 먼저 익혀 내기 이유는 양배추 등 채소와 같이 볶게 되면 채소의 단맛들 때문에 고기의 맛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담백한 닭다리 살은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까지 좋은 식품이다. 또한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이 닭에도 궁합이 있어, 위에 좋은 양배추와 깻잎이 닭과 함께 만나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각광받는 음식이다.

더운 여름 야외에서 즐기는 신규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메뉴를 추가했다.

신메뉴는 숯불화로에 직화로 직접 구워먹는 방식의 ‘숯불달갈비’로 다이어트 식품인 닭요리에 매콤한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여성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점심손님과 후식으로 즐기는 춘천막국수도 이집의 별미다. / 이두배 기자

정통춘천닭갈비
예약문의
042)587-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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