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바캉스 카드 한장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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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휴가비 100만원 지원… 현대·롯데 항공권 할인 카드사별 이벤트 풍성, 꼼꼼히 따져 제대로 된 혜택을

  • 승인 2011-06-12 13:02
  • 신문게재 2011-06-13 10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삼성카드는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만 하루 한 가지 여행상품을 최고 40% 할인해준다. 여행 전용 홈페이지에 응모해 당첨되면, 푸껫과 코타키나발루, 상하이 등의 여행상품을 시간대별로 최고 40%까지 할인된 값에 살 수 있다.

또 오는 8월 31일까지 삼성카드 글로벌 셀렉트3-리조트 서비스를 통해 괌, 하와이, 사이판, 세부 등 10곳의 유명 리조트 1박 무료 제공, 체크아웃시간 연장, 리조트 내 부대시설 할인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프리비아 홈페이지(privia.hyundaicard.com)에서 7월 1일~8월31일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을 예약하고, 하루 안에 결제하는 고객에게 12%까지 할인해준다.

하나SK카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휴가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33명의 고객에게 16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와 호텔숙박권 등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7월 말까지 자체 여행 서비스(travel.hanaskcard.com)를 이용한 회원에게 2~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여행상품을 롯데포인트로 구매하면 포인트의 최대 30%를 되돌려준다. 또 이달 회사의 여행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고 내달 14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예약률에 따라 최대 70%(국내선), 최대 12%(국제선)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BC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여행과 항공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패키지 쿠폰을 제공한다. 패키지쿠폰은 신라면세점 1만원 이용권, 인천공항 VIP 라운지 이용권 등이다.

7월 말까지 항공권 할인 혜택도 준다. 여행, 항공업종에서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인천공항 리무진 할인권을 비롯해 신라면세점과 워커힐 호텔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자체 여행사이트인 올댓여행과 여행센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과 8월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9% 할인에다, 추가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성수기인 7월 22일~8월 20일 사이에 이용할 리조트와 콘도 객실을 이달 말까지 조기 예약하면 최대 63%까지 할인해준다.

또 신한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란에 응모하고, 제주항공을 이용하면 회원을 대상으로 홍콩 항공권, 제주도 항공권, SK주유소 모바일 주유권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10일까지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응모하고 숙박, 운송수단, 관광여행, 전자 상거래 등 휴가와 관련된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 중 추첨해 최대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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