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강실력을 자랑한 논산 가야곡중 인라인롤러팀. |
특히 3관왕을 차지한 임미경(2)과,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이가람(3)은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충남 인라인롤러의 미래를 밝게 했다. 임미경은 이번 대회 1만와 1만5000, 3000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임미경은 최근 각종 대회 장거리 종목에서 최강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3000 계주를 함께 뛴 이가람(3)은 300 트랙경기에서 27.997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임미경 이솔이 이가람 문소라가 뛴 3000계주팀은 4분21초299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남중부에서는 300 트랙경기 출전한 김영욱(3)이 대회신기록을 세웠지만 동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3학년 3명과 2학년 5명, 1학년 3명으로 구성된 가야곡중 인라인롤러팀은 2002년 06월 창단해 올해 남원코리아 오픈 국제 인라인롤러 대회 최근 3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유도선수 출신인 배봉찬 지도교사는 “우수한 선수들과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금메달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가야곡중 인라인롤러팀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를 따낸 바 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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