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소년체전은 33개 종목 선수 1만 2000여 명이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건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등 내빈과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염홍철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강국의 원동력이 소년체전인 만큼 우수 꿈나무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체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만 장관은 기념사에서 “선수들이 스스로 성숙하고 우정과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대전탄방중학교 이도형(수영) 선수와 대전용전중학교 이유림(펜싱) 선수, 주성학 심판(복싱)은 참가선수와 심판을 대표해 정정당당한 경쟁과 판정을 선서했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댄스로봇 팀과 방송댄스팀 'WISE'의 연합무대에 이어 국제올림피아드 수상팀과 타악그룹 '한울소리'의 연합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대전세천초 실개울 중창단과 대전교사합창단의 연합무대와 청소년 퓨전밴드, 어린이·전문 치어리더팀의 연합공연이 이어져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강순욱 기자 ksw@
※ 특별취재반
▲반장=김형중 부국장(체육·지방팀장) ▲반원=권은남 차장, 강순욱 기자(이상 체육팀), 김상구 부장, 지영철 차장, 이민희 기자, 손인중 기자(이상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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