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온나라 부동산포털'

더 똑똑해진 '온나라 부동산포털'

국토부 서비스 대폭개선, 개발정보 전국 확대 맞춤형 가격 검색·위성지도 서비스 가능해져

  • 승인 2010-08-02 14:22
  • 신문게재 2010-08-03 10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앞으로 온나라 부동산포털이 더 똑똑해지며 다양한 부동산 개발정보 검색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정부의 부동산 대표 포털인 '온나라(ONnara) 부동산 포털(www.onnara.go.kr)'의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개선내용은 부동산 개발정보의 전국 확대, 쉽고 빠른 맞춤형 부동산 가격 검색, 위성지도 서비스 등이다.

대전은 관저5, 노은3, 서남부 등 3개지역이며 충남은 천안성환, 공주월송, 논산내동2, 아산배방, 천안신월, 천안청수 등 6개 지역의 정보가 검색이 가능하다.

충북도 제천강저, 증평송산, 청주성화2, 진천음성 혁신도시 등 4개 지역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개발정보 서비스 전국 범위 확대=정확한 부동산 개발정보를 전달하고자 서비스 중인 36개 지구를 전국의 택지개발 진행지구 102개소로 확대해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시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전국 102개 택지지구의 개발개요(위치, 면적, 세대수, 시행자, 준공일자 등), 지구경계선, 토지이용계획도 정보를 위성지도 등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쉽고 빠른 맞춤형 부동산 가격 검색= 아파트 실거래가(공시지가) 가격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조건(가격, 금액, 면적)의 부동산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부동산에 대한 정보(공시가격, 아파트실거래가, 토지·건물대장, 등기 등)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부동산을 찾고자 인터넷에서 개별 정보들을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된다.

▲위성지도 서비스 개선=온나라 부동산 포털에서 제공 중인 부동산정보, 분양정보, 부동산개발정보의 배경 맵으로 수치지형도가 서비스됐다.

앞으로 실제 건물과 지형 등 확인이 쉬운 위성지도 배경 맵을 추가 제공해 이용자들이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부터 서비스 한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일평균 약 3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공공 부동산 포털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포털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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