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야생콩' 건강.맛 그대로 잡았다

'자연산 야생콩' 건강.맛 그대로 잡았다

<불황, 기술로 극복한다> ■ (주)비티엠

  • 승인 2010-04-04 16:42
  • 신문게재 2010-04-05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유성구 장동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 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비티엠(대표 송동헌)은 콩 발효 유산균 식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기능성 식품 제조업체인 비티엠(BTM)은‘건강한 삶’을 슬로건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기 위해 콩 발효식품을 과학화해 자연산 야생콩 발효코팅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비티엠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모바일 u-Health Care)과, 스스로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식습관 및 운동처방을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 사람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티엠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자연산 야생콩 발효식품인‘소이웰(Soywell)’은 유산균 발효코팅 건강식품이다.

유산균 발효코팅기술(특허출원 3종)과 자연산 야생콩을 주원료로 한 유산균코팅배양균을 다양한 상품권으로 구성한 Soywell은 비티엠의 독점기술로 만든 제품으로, 사람의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사포닌 성분이 일반 콩에 비해 26배인 자연산 야생콩(약콩)을 사용함으로써, 혈액순환에도 좋고, 정장작용에 탁월하며, 비타민과 마카 등 필수 영양분을 추가해 상호 약리작용에 의한 건강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비티엠의 Soywell 다이어트 제품은 식생활에 필요한 필수영양분과 함께 야생콩 발효코팅 유산균이 장내에서 살아서 활동하므로, 내장지방분해 및 몸에 유익한 활동으로 인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유산균 제품의 유산균종은 유당이 없는 순수곡물에 과학적인 특수발효공법으로 발효시켜 위산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 위에서 사멸되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다.

사람의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는 유산균을 많이 먹으면 장내에 유익균이 많아지게 되고, 유익균이 많아지면 음식물을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환원시켜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비티엠의 Soywell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인체 장내 세균 중 해로운 세균의 비율은 줄게 되고, 사람에게 유익한 장내 세균(유산균증식)으로 인해 장내 연동운동 등으로 장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송동헌 대표는 “비티엠은 건강한 삶을 슬로건으로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기 위한 건강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기초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통해 콩 발효 유산균 식품을 개발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티엠이 주원료로 이용하는 자연산 야생콩은 대두의 원종으로, 성분은 단백질 함량이 대두에 비해 10% 정도 높고, 지방 함량은 대두보다 약 10%가 낮다. 탄수화물은 20% 내외로 식이섬유 물질인 다당류가 함유돼 있으며, 최근 일반 콩에 있지 않은 사포닌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능성 식품소재로 이용되고 있다./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AI디지털교과서 연수 받으러 1박 2일 대전서 사천·통영까지? 일선 교사들 "이해 불가"
  2. 대전 내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된 학교는 10곳 중 3곳뿐 "관리 인력 증원 필요"
  3. 고령층 취·창업자 증가세… 정년연장 논의 탄력받나
  4. [사설] 심우정 검찰총장, '국감장 발언' 의미
  5. 돌봄윤리와 장애인 돌봄정책-현실과 고민들-
  1. 대동천 오염, 지천 중 가장 심각…집단폐사 불렀나?
  2. [사설] 수돗물 안정적 공급, 취수원 다변화도 뒤따라야
  3. 대전교원단체, 학생 분리조치 수업방해학생지도법 통과 촉구
  4. [부여 무장간첩사건 29주기] 나성주·장진희 '2024 경찰영웅'… 고 김학구 경감은 기록 남겨
  5. 산흥초등학교,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에 알뜰시장 수익금 후원

헤드라인 뉴스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인상된다. 대기업이 주로 쓰는 전기료가 10.2%, 중소기업은 5.2% 오르는 것인데,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인상 방안을 보면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노후화 해소 등 해묵은 대전 교육계의 각종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나오는 기대감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이번에 23억 3500만 원을 따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교육부 특교세는 △동도초 천장교체(석면철거) 8800만원 △중원초 체육관 개보수 10억 5500만원 △신탄진고 체육관 전면 보수 11억 9200만원 등이다. 박정현 의원은 "교육부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대덕구 내의 교육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타 지역 고교 유출이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젊은층 부부의 거주지 선택 1순위가 자녀 교육에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세종시교육청의 정책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인호(더불어민주당·보람동) 세종시의원은 10월 23일 오전 보람동 시의회청사에서 열린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현주소를 짚으며 문제점 개선을 요구했다. 유 의원이 이날 공표한 자료를 보면, 졸업 후 타 지역 고교에 입학하는 중3 학생 수는 2020년 67명, 2021년 7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