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계올림픽에도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김현태(체교 08학번) 선수와 박상용(체교 08학번)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또 알파인 강민혁(체교 04학번), 김민성(체교 04), 김우성(체교 05학번), 강창혁(체교 05학번) 선수와 크로스컨트리 임의규(체교 03학번) 선수가 단국대 졸업생 신분으로 국가대표에 포함돼 동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단국대는 1976년 빙상부를 설립해 스피드 스케이트와 쇼트트랙에서 선수를 발굴, 육성해 세계적인 선수로 배출해 내고 있다.
빙상의 경우 80년대 중반 스피드 스케이트에서 크게 활약한 배기태(경영 84학번, 90세계스프린트선수권 종합1위)를 비롯해, 한국 쇼트트랙의 신기원을 연 김기훈(경영 86학번) 현 국가대표 쇼트트랙 감독을 비롯해 모지수(영문과 88학번), 이호응(체교 96학번) 선수 등이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한 바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이정수(체교 08학번)선수와 김성일(체교 08)선수가 재학중 선수로 참가했으며 스피드 종목에는 최근원(스포츠과학부 01학번), 이기호(스포츠과학부 03학번), 이보라(체교 05학번)선수가 단국대 졸업생이다.
현재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상 SBS 해설자인 제갈성렬과 스키국제심판이자 SBS 스키해설위원인 어재석(경영 76학번)씨도 단국대 졸업생이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수영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와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한 손태진 선수도 단국대 재학중이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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