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월드컵 시리즈 랭킹도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고기록 37초24를 기록하고 있는 이상화는 현 세계신기록인 37초00를 보유한 볼프(독일)와 37초02의 왕베이싱(중국)을 넘어서야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다.
이상화는 휘경여고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 재학 중이며, 2006년 제20회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2009년 제24회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를 지냈다. /권은남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