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앙회, 한남대 경영산업대학원에 입학할 중소기업 CEO 추천

승인 2009-12-28 15:01
신문게재 2009-12-07 9면

박전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는‘2010학년도 한남대 경영산업대학원의 MBA 및 최고경영자 과정’에 입학할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을 추천한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지역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들의 핵심역량 제고를 위해 한남대와 산ㆍ학 협력 협약을 체결, 경영학 석사과정에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추천을 통해 특별전형 및 등록금의 50%(최고경영자 과정 30%) 학비 감면 혜택을 준다.

한남대 경영산업대학원 MBA 석사과정을 졸업한 정헌민 금강실리테크(주)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추천을 받으면 중앙회로부터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기업 경영자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부분을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국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한남대와 산ㆍ학 협력 협약 이후 현재까지 MBA 및 최고경영자 과정에 지역 내 혁신 중소기업인 등 58명을 추천함으로써 중소기업 핵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042-864-0901> /박전규 기자 jkpark@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산업용 전기료 내일부터 9.7% 인상… 지역 중기 '발등에 불'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인상된다. 대기업이 주로 쓰는 전기료가 10.2%, 중소기업은 5.2% 오르는 것인데,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인상 방안을 보면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

#대전 교육계 #현안탄력 #특교세 확보

특별교부세 확보 잇따라 … 대전 교육계 현안 탄력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노후화 해소 등 해묵은 대전 교육계의 각종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나오는 기대감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이번에 23억 3500만 원을 따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교육부 특교세는 △동도초 천장교체(석면철거) 8800만원 △중원초 체육관 개보수 10억 5500만원 △신탄진고 체육관 전면 보수 11억 9200만원 등이다. 박정현 의원은 "교육부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대덕구 내의 교육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세종 #중학생 #타지역 유출

세종시 중학생 '타 지역 고교 유출' 해마다 증가세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타 지역 고교 유출이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젊은층 부부의 거주지 선택 1순위가 자녀 교육에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세종시교육청의 정책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인호(더불어민주당·보람동) 세종시의원은 10월 23일 오전 보람동 시의회청사에서 열린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현주소를 짚으며 문제점 개선을 요구했다. 유 의원이 이날 공표한 자료를 보면, 졸업 후 타 지역 고교에 입학하는 중3 학생 수는 2020년 67명, 2021년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