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잡는 공기청정 항균기 인기

태극제약 `에어메딕' 인체유해균 99.9%제균 기능

최근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공공장소를 비롯해 공연장, 학교 등에서 신종플루 예방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공기청정 항균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의약품 제조업체 태극제약(주)(www.taiguk.co.kr)에 따르면 공기중 세균을 잡는 신개념 항균시스템 `에어메딕(AIR MEDIC) 항균기'<사진>는 사람 인체 유해균의 99.9%를 제균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에어메딕은 시험결과 신종플루 바이러스 제균에 우수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입증됐으며, 독감과 호흡기질환 예방에도 좋고, 피부질환(아토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에어메딕은 공기 중의 세균(부유균)을 직접 잡는다. 세균을 잡기 위해 강력한 항균액을 분산시켜 부유균과 같이 움직이며 세균을 공격하고, 지속적으로 공기 중에 분포하면서 항균력을 유지한다. 또 인체에 유익한 100% 천연식물 추출액 사용으로 확실한 탈취와 함께 지속적인 항균력을 갖추고 있어, 면역력과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며 각종 질병 예방에도 좋다.

이밖에도 에어메딕은 부드러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제품으로 어느 장소에서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에어메딕은 청결이 요구되는 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방, 유치원, 학교, 고급 레스토랑, 일반 사무실 등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신종플루로 인해 최근 실내공기의 오염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에어메딕 제품에 이용되는 용액이 항바이러스(신종플루) 시험결과 제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제약은 1956년 창업 이후 의약품생산의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경기도에 있는 KGMP 공장에서는 연고제, 환제, 캡슐제, 정제 등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어메딕 항균기로 가전제품 시장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