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친절, 고객을 왕으로 'CS 아웃소싱' 왕좌 올라

명품친절, 고객을 왕으로 'CS 아웃소싱' 왕좌 올라

■그린텔

  • 승인 2009-12-28 15:01
  • 신문게재 2009-11-23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주)그린텔(대표 김석중)은 국내를 대표하는 고객센터 위탁운영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그린텔은 현장에서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동통신 부분을 비롯해 공공기관, 금융, 유통,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KTF대전ㆍ충남북과 광주ㆍ전남북, 제주 고객센터 및 플라자, 한국전력공사, 대한통운, 신한카드 등 국내 유수기업의 고객센터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그린텔은 CS(고객만족) 아웃소싱 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기업으로 선두자리를 오랫동안 선점하고 있다.

그린텔은 설립 당시 영세한 업체였지만 해마다 2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대기업들의 고객센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그린텔은 회사 설립 이후 CS 아웃소싱 분야에 주력하면서 콜센터 운영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그린텔은 KTF나 신한카드, 한국전력 등의 여러 컨택센터 중 항상 고객만족도 1위를 유지하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치열한 컨택센터 시장에서 그린텔은 지난 1999년부터 10년째 KTF의 고객센터를 대행하고 있고, 금융분야의 신한카드와는 6년째, 공공분야의 한국전력과는 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린텔은 `사람이 곧 경쟁력이다'라는 기업정신과 함께 `열린경영, 투명경영, 성과중심경영, 육성경영'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통해 고객의 경영성과 향상과 고객센터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더불어 재미있는 일터 만들기, 교육을 통한 CS전문가 양성, 완벽한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계 최고의 역량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린텔은 의식과 태도 지식, 기술을 겸비한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고, 회사만의 차별화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인간미와 도덕적 투명, 예의범절이 내재 돼 있는 `미인대칭(미소 짓고 인사하고 대화하며 칭찬하자)'이 생활화된 기업문화를 만들어, 보다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밖에도 그린텔은 복리후생 측면에서 콜센터 상담원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목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경조게시판 운영을 통해 애경사를 공유하는 등 전 직원이 가족처럼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우수 직원을 선발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창립기념일에는 `자랑스런 그린텔인'이라는 명칭으로 모범사원을 표창해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그린텔은 지난 2005년과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텔은 다양한 분야의 고객접점운영 및 CS 전문인력을 위탁운영하며, CS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석중 사장은 “그린텔은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텔은 지난달 한국표준협회의 KS인증을 획득하며, 콜센터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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