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강원도의 '메밀' -강원도 춘천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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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원도의 '메밀' -강원도 춘천막국수-

  • 승인 2009-11-26 10:07
  • 이두배 기자이두배 기자
“오리지널 강원도 메밀막국수 맛이에요”
“우린 벌써 몇 번째 이곳 식당에 왔는지 몰라”

시원한 면발의 계절이 돌아왔다.
얼음 동동 띄운 냉면이며, 시원한 콩국수 등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잡는다.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면발의 아이템은 메밀이다.
‘후루룩’ 소리를 내며 한입 가득 물고 먹는 메밀 막국수의 유혹을 빼놓을 수 없다.

메밀 함량이 많아 툭툭 끊어지는 면발은 메밀 향과 꺼끌거끌한 맛이 구수하고 좋다.

무, 오이, 야채, 배, 사과 등 과일을 숙성시킨 육수의 맛은 살얼음이 동동 뜬 새콤달콤한 맛이 시원하기 그지없다.

메밀이 워낙 소화가 잘돼 배가 금세 꺼진다면 메밀전에 수육을 올려 돌돌 말아 먹는 보쌈 세트를 추천한다.

27년 동안 강원도에서 메밀막국수 식당을 운영했던 처갓집에 음식솜씨를 배워 지난3월 강원도에서 대전으로 이사와 서구 용문동에 자리는 잡은 심명석(42) 강원도 춘천막국수 사장은 “14년째 강원도 홍천면에서 메밀을 공수해 손님들에게 내놓고 있다”며 “최대한 강원도에서 맛 볼 수 있는 메밀막국수의 맛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이두배 기자

▣강원도 춘천막국수
대전 서구 용문동 275-3
용문네거리에서 가장네거리 중간지점. 서부농협에서 래미안2단지 방향 150m 042)524-1008

메밀막국수 : 5,000원
닭갈비(1인): 7,000원

보쌈세트
A세트 수육(중)+메밀전(중)=20,000원
B세트 수육(소)+메밀전(소)=15,000원

<별미>
도토리야채전: 5,000원
강원도감자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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