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을 '위하여' 밤낮없는 연구

상쾌한 아침을 '위하여' 밤낮없는 연구

<불황, 기술로 극복한다> ■(주)바이오뉴트리젠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6-15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음하는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성인들의 간기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서는 폭음하는 인구가 많아 간기능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전의 한 벤처기업이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숙취해소에 탁월한 신물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편집자 주>


대전 유성구 어은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위치한 (주)바이오뉴트리젠(대표 복성해)은 숙취해소용 신물질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바이오뉴트리젠은 비만증을 비롯해 심장순환기질환, 간질환, 당뇨병, 암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건강식품, 음료, 식품첨가제 및 미용식품 소재, 독성과 부작용이 없는 신 의약품 원료를 위한 천연 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비만증, 심장병, 당뇨병, 간질환 및 여성의 아름다운 피부 및 몸매관리에 유용한 첨단 바이오소재 슬림앤슬림(Slim&Slim PWH)과 제이비비20(JBB20)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유럽과 미군부대 등 전 세계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lim&Slim은 감잎, 메밀 잎의 에탄올 추출물과 열수(100℃) 추출물 등을 이용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투여해 체지방 감소, 콜레스테롤 감소, 중성지방 감소, HDL콜레스테롤 증가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뉴트리젠이 자랑하는 전 세계 독보적인 기술인 JBB20은 부작용이 없는 식품성 간 보호제로 간 해독제, 숙취해소제로 광범위한 응용가능성이 있다.

특히 JBB20은 예비 임상실험 결과 숙취해소와 함께 알콜성 간 손상 예방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고, 간경변증 등 심각한 간 손상 문제 해결에 강력한 치유 효과의 가능성을 보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간보호제와 비교할 때 바이오뉴트리젠의 특허기술에 의해 제조된 소재 JBB20의 성능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뉴트리젠이 개발한 JBB20은 유럽에서 최초로 간경변증 치료효과가 인정된 유일한 소재이기도 하다.

회사의 주력상품인 숙취해독제 ‘JBB20 위하여’는 음주전후에 복용하는 식품이다.

과일야채추출물을 주원료로 해 만든 숙취해소용 제품 위하여는 술이 덜 취할뿐만 아니라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몇 시간 안에 쉽게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복 사장은 자부한다.

‘위하여’는 식품성 야채, 과일, 허브 등에서 추출해 낸 간 건간용 식품으로 각종 음료와 의료용 소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지방간, 간 경변증, 간염, 간염 바이러스 등의 억제에 유용하고, 간 해독 작용이 탁월해 알콜성, 비알콜성 지방간 회복에 좋다.

복성해 사장은 “수차례의 실험을 통해 개발한 바이오뉴트리젠의 숙취해소용 제품은 술을 많이 먹어도 숙취해소 효과가 좋고, 간기능 보호효과 및 고지혈증 예방효과가 탁월해 간이 손상 받은 사람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세계 최고의 제품임이 입증됐다”며 “세계적으로 독보적일 뿐 아니라 숙취해소 효과에도 전 세계 유일한 제품”이라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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