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과 지명이 같아 자매결연을 맺은 이들은 지난 16일 태안을 찾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18일 꽃박람회장을 방문해 관람한 뒤 꽃박람회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꽃박람회 조직위와 협력약정을 맺은 한미연합사 장병 최종 방문단 일행 186명도 이날 오전 10시께 꽃박람회장을 찾아 아름다운 꽃 정원을 둘러보며 한미간 우의를 과시했다.
이어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겸 범도민지원협의회장과 임원단, 충남적십자사 임원단, 이보식 천리포수목원장이 박람회장을 찾아 지구촌 꽃 축제에 함께했다.
오후에도 주요 인사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수덕사 옹산 주지스님과 일행이 꽃의 대향연을 만끽했고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오흥식 사무총장 일행도 국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꽃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운영 노하우를 배워갔다.
국내외 인사들의 꽃박람회 방문은 폐막을 앞두고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폐막을 하루 앞둔 19일에는 설인찬 대전대 한방병원장과 이상길 산림청 차장 등이 방문할 예정이고 폐막 당일에는 일본 나라현 아라이 쇼고 주지사와 중국 지린성 부성장 일행이 참석해 꽃박람회의 성공개최 의미와 향후 상호 화훼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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