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훼업계의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화훼종자 생산업체 ‘볼 호티컬쳐럴 컴퍼니(Ball Horticultural Company,이하 BHC)’ 의 안나 볼(Anna Ball) 회장이 7일 박람회장을 찾아 주제를 잘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02년 꽃박람회에도 참여했지만 주제가 기억나지 않지만 올해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려는 주제의식이 잘 표현된 것 같다”며 “특히 관람객들의 질서 있고 조직적인 관람자세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한국 화훼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안나 볼 회장은 “꽃을 감상하며 꽃을 기르는 법을 배우는 일이 곧 화훼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며 “100만명 이상이 다녀간 안면도 꽃박람회가 한국 화훼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 호티컬쳐럴 컴퍼니(Ball Horticultural Company,이하 BHC)’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20여개국에 지사를 둔 다국적 화훼업체로 이번 꽃박람회에 자사 소속 해외 지사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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