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시 중인 꽃과 전시물이 계획과 달리 전시돼 관람객들이 실망하기도. 32종의 다양한 장미로 꾸며진 장미원에는 피지 않은 장미가 대부분. 장미 넝쿨로 뒤덮여야 할 장미 터널도 장미가 자라지 않으면서 터널 천장이 덮이지 않아 파란 하늘이 노출. 이밖에도 노란무궁화도 전시일에 맞춰 개화되지 않고 손으로 만지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쌍둥이 야자씨’도 만질 수 없도록 설치. 조직위는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일부 시설의 경우 분실 또는 파손 우려가 있어 안전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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