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 자부심 키워 국가산업발전 유도

기능인 자부심 키워 국가산업발전 유도

⑧명장ㆍ우수지도자.사업체 선정 포상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5-04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현섭)는 기능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 분야에 계속 정진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그 분야의 최고수준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명장과 기능인의 양성 및 지도에 공로가 현저한 우수지도자 그리고 기능인을 우대하고 기능장려에 모범이 되는 사업체를 기능장려우수사업체로 선정해 포상한다.

신청자격은 명장의 경우 산업현장 동일분야에서 20년 이상 관련분야에 종사하면서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로 해당직종관련 국가자격 취득, 기능경기대회 입상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우수지도자는 기능인 양성 또는 지도 분야에서 20년 이상 직접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 국내·국제 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자를 다수 배출하고, 교육훈련기관에서 접수개시일 현재 기능인력 양성 및 향상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전문계고등학교 교사(종합·실업학교 교사 포함)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이어야 한다. 또한 기능장려우수사업체는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고 설립 후 3년이 경과한 사업체중 채용시 학력철폐 등으로 기능인을 우대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에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5월 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오는 8월에 최종발표될 예정이다.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명장증서 및 휘장 수여와 함께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매년 기능장려금이 지급되고 해외산업시찰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지도자에게는 일시장려금 500만원이 지급되고, 기능장려 우수사업체는 우수사업체 명판 수여와 함께 3년간 정기 근로감독이 면제된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HRD사업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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