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리고 있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농협관’을 조성,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나눔경영 실천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농축산업의 비전을 알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장에서 개관한 농협관은 지역 농축산업을 알릴 뿐아니라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
꽃박람회 농협관은 전시관 중앙부를 조경공간으로, 측면을 전시공간으로 구성하는 등 회전식 단순동선 채택하고 있으며 전시공간은 부분조경과 어우러져 꽃박람회 컨셉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시관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비롯해 나눔경영 실천사례, 농협사업, 농산물 브랜드 홍보, 농업의 발전방향 및 꽃의 생활화, 화훼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충남농협은 이번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꽃박람회의 성공 개최ㆍ운영 뿐만 아니라 농협관을 통해 국제시장에 지역 농축산물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성공적인 농협관 조성ㆍ운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지역본부 책임자급 3명으로 구성된 꽃박람회기획단(전담반)을 운영해왔다”며 “충남의 농업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농협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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