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2009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이모저모]2009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28 3면
  • 특별취재반특별취재반
○…꽃박람회장 야외정원에 있는 조롱박 터널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비닐하우스가 이중으로 설치된 70m의 터널에 5m 간격으로 색다른 호박들이 가득한 조롱박터널에선 관람객들로 북적. 터널을 천천히 지나면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최고 인기장소로 각광. 지난해 화재로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을 형상화한 토피어리 앞과 꽃박람회장 입구에 있는 꽃박람회 마스코트 꽃보미도 어린이 관람객들이 꼽는 명소로 지목.

 ○…관람객들은 꽃박람회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변 풍경에서부터 탄성. 태안군은 지난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도로변 정비를 통해 다양한 가로수를 심고, 가로공원을 조성, 지속적으로 관리해 도로변 풍경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다른 박람회와는 달리 박람회장 진입도로에서부터 꽃박람회의 감흥을 느낄 수있다고 칭찬이 자자. 꽃박람회장의 주 진입도로 역할을 하고 있는 남면 당암리 천수만 AB지구 통과도로는 푸른 바다와 노란색 유채꽃, 이팝나무가 어우러져 도심에서 오는 관람객들의 꽃박람회 분위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

 ○…일부 관람객들이 티케팅을 하지 않고, 운영본부 출입문으로 회장에 들어가려는 사례가 간헐적으로 발생. 이 때문에 운영본부 출입문을 지키는 경비요원이 막는 풍경도 종종 연출되기도. 경비요원은 “문이 보이니 잘 모르고 오는 노인분들도 계시고, 극히 일부는 표를 사지 않고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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