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17배수 달성한 (주)충남도시가스의 안전관리 시스템

무재해 17배수 달성한 (주)충남도시가스의 안전관리 시스템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27 12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주)충남도시가스가 도시가스 업계 가운데 최고의 안전관리 사업장으로 성장했다.
충남도시가스에 따르면 안전관리의 체계적인 시스템화를 위해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비롯해 ▲통합안전관리시스템 ▲배관망해석시스템 ▲원격차단밸브시스템 ▲위기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은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186개소 도시가스 정압설비의 작동상태를 24시간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감시ㆍ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충남도시가스 안전관리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통합안전관리시스템(e-GIS)은 GIS Map과 가스공급 시설물의 정보를 접목해 굴착공사에 의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배관망해석시스템(i-FM SynerGEE)은 가스배관의 공급압력을 분석해 혹한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압력으로 가스를 공급한다.

또 원격차단밸브시스템(MOV)은 지진이나 천재지변시 원격으로 상황실에서 밸브를 차단해 가스누출에 의한 화재나 폭발 등 제2의 피해를 방지한다.

이밖에 위기관리시스템(EMS)은 자원관리시스템과 통합안전관리시스템를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시 차단밸브의 위치와 공급중단 수용가를 정확히 분석해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충남도시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이뤄 무재해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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