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과 네덜란드 화훼산업 교류관계의 중요성에 따라 이번에 네덜란드 정부관과 함께 15개의 자국 유수 기업들이 새로운 화종의 꽃과 식물을 네덜란드 곳곳에서 수집해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우리나라 대외교역의 1위 국가인 중국에 이어 아세안과 미국을 제치고 유럽연합(EU)이 2위에 오르고 있는 데다 이 가운데 네덜란드는 지난해 50억 유로 규모의 교역량을 기록하는 등 EU 내 3대 교역 파트너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는 “한국의 농업부문 특히 화훼 원예부문은 매우 유망하며, 한국은 가까운 미래에 우수한 농업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및 세계 여러 나라의 방문객들이 확인할 수 있듯 한국 화훼 업계는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자끄 랑스라흐 왕립 구근 재배자협회장(국제원예생산자 협회 사무총장), 두커 파버 네덜란드 화초 옥션회장, 헤르트 스티크마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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