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람회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비좁아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람회장 주변뿐만이 아닌 서산, 홍성, 당진 등 원거리에서부터 경력을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총동원, 하루 400명가량을 경력을 투입해 원활한 교통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또 최근 잇따르고 있는 경찰관의 비리를 인식한 듯 “앞으로 경찰 헌장에 나와 있는 청렴 등의 덕목을 직원들에게 수시로 교육해 경찰 정체성 확립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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