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자성어는 ‘어떤 일을 이루고자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의미.
이 지사는 서한에서 “이제 7부 능선을 넘었고, 남은 정상을 향해 마지막 땀 한방울이라도 짜내야 할 때”라며 “심상사성하는 마음으로 내달 개막하는 꽃박람회가 그동안 여러분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희망과 감동의 무대가 되도록 하자”고 전했다.
그는 “우리 도의 지상과제인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연의 업무와 꽃박람회 지원이라는 이중의 부담감으로 동료 공작자들의 마음이 무겁도 체력도 많이 떨어졌을 것”이라며 “재충전 시간을 갖지 못하게 한 미안함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건강에도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기대와 설렘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오길 잘 했다는 기분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야 한다”며 “교통과 숙박, 안전 등 대책을 꼼꼼히 점검, 보완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가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9일 첫 서한을 통해 안면도 꽃박람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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