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건설] 디티비안, 사람.미래가 만나는 보금자리

[승화건설] 디티비안, 사람.미래가 만나는 보금자리

승화건설 '디티비안'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12 36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승화건설산업(주)이 대덕테크노밸리에 새로운 주거공간 디티비안(DTV an)을 선뵌다. 약 1000여 업체와 5만여 명의 근로자의 입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덕테크노밸리에는 소형 주거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전·월세를 구하는 사람들이 애를 먹고 있다. 이러한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승화건설산업이 대덕테크노밸리 내 유통상업용지에 소형평형의 신거주공간인 오피스텔(디티비안)을 분양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낳고 있다. 디티비안은 유성구 관평동 롯데마트 테크노밸리점 북측 길 건너편에 자리한다.



▲ 디티비안 = 디티비안(DTV an)은 대덕테크노밸리의 영문약자인 ‘DTV’에 한글 ‘안’을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테크노밸리의 안에 있다’는 뜻이다. 또 대덕특구를 근거로 활동하는 첨단 근로자들을 지칭하는 ‘사람’의 의미도 담고 있다.

디티비안은 사람이며 건물이며 동시에 생각이다. 신거주공간 ‘디티비안’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고 도시·건축 공동심의를 마친 상태다.

승화건설산업은 건축심의와 건축허가를 거친 뒤 둔산동 타임월드 건너편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평형은 분양면적기준으로 45.82㎡ ~ 106.91㎡ 형 520실. 승화건설산업(주)는 자체 시공을 통해 공사비를 파격적으로 낮춰 3.3㎡당 359만원~432만원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형 및 공급가는 건축심의 및 건축허가를 거치면서 일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승화건설은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열병합 난방방식을 도입했다. 승화건설산업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아파트형 2Bay구조, 풀옵션시스템 도입으로 실수요자 및 임차인들의 만족을 높이도록 구성”중이라며 “저렴한 분양가로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틈새 상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화건설산업은 다음달 중 디티비안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디티비안에 대한 사업 진행상황은 회사 홍보홈페이지(www.dtv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디티비안이 주목받는 이유 = 디티비안이 들어설 대덕테크노밸리는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미래 대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대덕특구의 핵심지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점이 디티비안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디티비안이 자리잡게 될 대덕테크노밸리는 산업, 지원, 주거기능을 축으로 한 자족형 복합단지로 개발됐다. 또 첨단 연구개발과 생산기능의 접목을 통해 대덕연구단지의 첨단 기술 상용화를 위해 조성됐다.

테크노밸리는 첨단 산업체들의 입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증가하는 산업시설 근로자들의 거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작은 평형 아파트는 물론 원·투룸 수요가 많아 디티비안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테크노밸리는 광역교통 및 레저, 휴양, 체육기능까지 복합적으로 디자인된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된 계획 신도시이다. 앞으로도 첨단공장, 산·학·연 인큐베이터 시설 등 산업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거주 인구는 물론 출·퇴근 인구가 현재 보다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테크노밸리에 모든 시설이 입주되면 디티비안은 인기 주거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042~48~56789)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분양 7월 기준 4216세대 '작년말보다 4배 증가'
  2. [경찰의 날] 쉴틈 없는 지구대의 밤…실종자 찾아 '삼만리'
  3. 줄어드는 민생 치안 최전선 지역경찰…업무과중 문제 화두
  4. [국감현장] 충청 시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우려'… 특수학교 통학 거리·보건교사 수업 문제도
  5. [국감현장] 충남대 글로컬30 미선정·부동산 관리 도마 위… 충북대 의대증원 집중포화
  1. [LINC3.0사업단 특집- 한남대] 기업가형 대학, 지산학협력으로 창업기업 경쟁력 앞장
  2. 사망사고 급발진 주장 운전자, 브레이크 안 밟았다 '무죄→금고1년'
  3.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2028년 준공위해 순항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개방과 폐쇄
  5. 국민의힘 박경호 "양영자, 당론 위배 아니다"… 대덕구의회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尹, 아산 경찰병원 조속 건립 약속… 충남 경찰학교 유치 기대감↑

尹, 아산 경찰병원 조속 건립 약속… 충남 경찰학교 유치 기대감↑

윤석열 대통령이 아산 경찰병원의 조속 건립을 약속하면서, 경찰병원 설립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충남에 경찰기관 집적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 또한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아산 경찰병원을 조속히 건립하고, 순직·공상 경찰관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현장 경찰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은 2..

대전 바이오 성장세에 `원촌 바이오 혁신지구` 관심집중
대전 바이오 성장세에 '원촌 바이오 혁신지구' 관심집중

알테오젠의 코스닥 시총 1위, 리가켐바이오의 약진 등 대전 바이오가 주목을 받으면서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이 2028년 금고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현 부지 총 12만 2000평(40만4334㎡)에 사업비 4515억 원을 투자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공정률 15%를 보이면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첨단바이오메..

[충남아산FC, 승격원년 준비] 구단 최고성적 확정적… 이젠 직행 노린다
[충남아산FC, 승격원년 준비] 구단 최고성적 확정적… 이젠 직행 노린다

충남아산FC가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사상 첫 승격전 진출까지 가시권에 두게 됐다. 구단은 사실상 플레이오프는 안정권으로 확보한 상태에서 승격으로 직행하는 리그 1위까지 돌풍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충남아산FC는 10월 20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에서 3대 2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리그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 이후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당했지만, 후반전 이학민의 멀티골로 중요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먼저, 이번 시즌 충남아산FC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배춧값 강세에 절임배추 사전예약 경쟁 치열 배춧값 강세에 절임배추 사전예약 경쟁 치열

  • 살고 싶은 서천의 매력에 반한 캠퍼들…서천 힐링캠프 ‘성료’ 살고 싶은 서천의 매력에 반한 캠퍼들…서천 힐링캠프 ‘성료’

  •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