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삼일절 행사로 천안을 찾은 이 대통령과 독립기념관까지 이동하는 차량에서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인 태안에서 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겠다”며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돼 논의할 수 있도록 논의해봐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지난달 초 계획됐던 시ㆍ군 순방을 연기, 입장권 예매율을 높이기 위한 전 직원 비상체제로 돌입했다./조양수 기자 cool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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