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지난해 미분양 대폭 늘었다

대전지역 지난해 미분양 대폭 늘었다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2-24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기준 16만5599호로, 전월(16만2570호)대비 3029호 증가했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은 2만6928호로 전월(2만5866호) 대비 1062호 증가했다.

지방은 13만8671호로 전월(13만6704호) 대비 1967호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전은 3802호, 충남은 1만5918호의 미분양 물량을 나타내고 있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1%, 24.7%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4만6476호(수도권1339호,지방4만5137호)로 전월 대비 2217호(수도권166호,지방2051호)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로 접속해 확인할수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말까지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지난 1월까지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 지난 2ㆍ11 부동산 대책후 미분양 물량이 감소로 전환될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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