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자연+첨단 조화 명품신도시 열린다

[부동산]자연+첨단 조화 명품신도시 열린다

  • 승인 2008-10-20 00:00
  • 신문게재 2008-10-21 11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서남부택지개발지구의 대전도시개발공사 사업지구 내 준주거 및 근린생활용지가 다음달 6일 공급된다.

대전도개공은 준주거용지 10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대상 = 10필지인 준주거용지 면적은 모두 8616㎡로 건폐율은 60%이하, 용적률은 300∼400%이하, 8층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당 207만∼234만 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8필지, 3985㎡로 건폐율 60%이하, 용적률은 200%이하, 4층 이하 건축물로 제한된다.

㎡당 공급예정가격은 153만∼193만 원이다. 택지 사용시기는 오는 2011년 1월 이후이며 다음달 6일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지리적 이점 =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서구 가수원동에서 유성구 봉명동으로 연결되는 갑천의 서쪽에 조성되는 지구로 둔산과 3㎞, 도심과는 8㎞에 위치해 있다.

서대전IC 및 유성IC 등이 인접해 있어 전국 각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동쪽에 월평공원과 갑천, 북서쪽에 복용공원, 남서쪽에 빈계산과 관암산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자연과 첨단도시가 조화된 주거신시가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서쪽과 서남쪽 인근으로 목원대, 건양대 병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반경 8㎞ 이내에 대학교, 종합병원, 공공기관, 문화시설 등이 분포해 있다.

▲분양신청 방법 = 입찰참가 신청은 대전도시개발공사로 방문해 공사 대회의실에서 접수해야 하며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입찰참가 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며,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1필지에 2인 이상 공동명의 또는 1인이 여러개의 필지에 입찰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여러 필지에 입찰 참가하고자 할 때에는 입찰에 참고하고자 하는 수 많큼 입찰참가신청서, 입찰보증금 납부 등 제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1필지에 2인 이상 공동명의로 입찰참가를 신청하는 경우 반드시 입찰에 참가할 대표자를 선임해 대표자 선임계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 보증금도 대표자 명의로 입금해야 된다.
이번 입찰에서 유찰된 필지는 즉석에서 참가자에 한해 재입찰을 실시하며 재입찰에서도 유찰된 필지는 선착순으로 수의계약할 예정이다.

대전도개공 관계자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서남부지구의 이점이 있는 만큼 용지분양에 기업체나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전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dcda.co.kr) 또는 보상분양팀(042-530-9151)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법관 후보에 대전지법·고법 법관 3명 추천
  2. CJ그룹과 자회사 TVING, 동성애 미화 .조장하는 드라마 방영 계획 철회 촉구 규탄 기자회견
  3.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 유성장로교회 창립 70주년 맞아 특강
  4. "행정수도는 내게 맡겨" 세종시 19명 사무관, 공직사회 첫 발
  5. 9월 어류 3000마리 폐사했던 대전천 현암교 총대장균군 '득실'
  1. [사설]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착 지원도 중요하다
  2. 대전과학기술대-청년내일재단 '지역청년 자립과 지역정착' 맞손
  3. [사설] 예산 정국 곧 돌입, 지역 현안 챙겨야
  4. 대한민국 최초 빠델 경기장, 대전 유성 봉산동에 오픈
  5.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헤드라인 뉴스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동네마다 새롭게 생기던 대전 커피음료점이 한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지역 상권 곳곳에 잇달아 문을 열면서 업체 간 출혈 경쟁이 심화했고, 저렴함으로 승부를 보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점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7월 기준 3213곳으로, 1년 전(3243곳)보다 3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커피음료점은 매년 급증해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던 2020년 7월 2415곳에서 2021년 7월 2731곳으로 증가..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전 상장기업들의 주가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시장 전망치가 위축하고 있지만,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기대 심리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알테오젠의 주가가 이날 오전 장중 40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는 1년 전 보다 약 598%가량 급등한 수치다. 장이 마감하는 오후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약세로 돌아서며 3.5% 하락한 채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상승세는 여전..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소진공이 발행하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티메프(티몬·위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 집행률 저조, 수요가 급증한 백년가게 사업 예산을 줄였다는 비판 등이 쇄도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경기 의정부 갑)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가 늘어나며 부정유통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 대부분이 지류 상품권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2023년 적발 액수만 1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